강화도 초지대교 부근 꼬막 맛집 - 꼬막 한상

 " 꼬막 한상 " 은 

인천 강화군 길상면에 위치해 있다.
초지대교를 지나 시간상으로는 10분 이내로 소요되는 것 같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지만, 주말에는 찾는 사람이 많아 자리가 거의 없다.
하지만 주차 관리해주시는분이 항상 상주해 있어 걱정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운이 좋아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대부분은 1층 입구에 있는 태블릿으로 웨이팅을 먼저 하고, 순번이 되면 식사를 하게 된다.
주말에는 한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하는 듯... ^^;;
1층 입구 한쪽에 쇼파 의자들이 쫙 있고, 실외에도 벤치와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 편하게 대기할 수 있다.
또한 야외 한쪽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방방이, 미끄럼틀 등등)과 작은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게 해 놓아서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다.
 
꼬막 한상은 외관부터도 대형 베이커리 카페 느낌이 나지만...
내부 인테리어도 천장이 높고 통유리도 되어 있어 훨씬 더 시원하게 보인다.
큰 공간에 비해 테이블이 널찍널찍하게 떨어져 있어서 복잡하고 정신없어 보이지도 않는 것 같다.
대기 인원이 많아 테이블을 좀 더 놓아도 되지 않을까.. 잠시 생각했지만..
아직 코로나도 종식되지 않아 어쩌면 사장님께서 다 고려하고 배치를 한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 강화도 꼬막 한상 메뉴 >>
    꼬막 비빔밥  11,000원
    꼬막 초무침  18,000원
    대구뽈탕 (소) 28,000원
    대구뽈탕 (중) 36,000원
    대구뽈탕 (대) 44,000원
    만두 6,000원
 
 
대표 메뉴는 당연히 꼬막 비빔밥이다.
앉은자리에서 태블릿으로 주문 가능하고, 주문이 완료되면 로봇이 서빙을 해준다.
테이블 앞까지만 서빙을 해주기 때문에 옮기는 건 직접 옮겨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신기하고 또 신기했다.ㅋㅋㅋ
 

대표 - 꼬막 비빔밥 11,000원

 
꼬막 비빔밥은 살이 아주 통통하고 달큰한 간장 양념이 일품이다.
고춧가루가 들어 있긴 하지만 맵지 않아서 초등학교 아이들도 먹기 괜찮았다.
큰 대접에 나온 밥에 꼬막을 넣어 잘 비비고 곁들여 나온 생 김과 날치알까지 올려서 먹으면 정말 맛이 끝내준다.
꼬막 초무침도 같이 주문하였는데, 이것 또한 새콤 달콤한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젓가락질을 멈출수가 없었다.
 
 
대구 볼테기탕 또한 예술~~~
살이 엄청 많은 데다가 하얗고 맑은 국물이 어찌나 시원하던지...
끝까지 남김없이 다 마셔버린 건 안 비밀~~~!!
정말 맛집 인정 또 인정이다!! 
 

대구 뽈탕

 
 
식사 후엔  같은 건물 2층에 있는 "유리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추천한다.
카운터에 비치되어 있는 꼬막 한상 할인 쿠폰 지참 시 모든 음료를 10% 할인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다.
한 건물 안에서 식사와 디저트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으니 이동 시간도 줄여보고 비용도 아껴보자.
 
 
 >> 나만의 평
* 먹어 본 음식이 모두 다 맛있었다.
* 배불리 먹은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 주차가 편리하다.
* 인테리어 및 전체적인 분위기가 깔끔하다.
* 직원들이 친절하다.
* 단점은 대기 시간이 좀 길다. ㅜㅜ
* 그러나 재방문 확률은 100000000000% 다. ^^
 
 
 
 "꼬막 한상 "
인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 334 1층
☎ 050-71334-2868
영업 시간 : 11 : 00 - 20 : 00 ( 라스트 오더 19 : 30 )  *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