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 콰트로 맥시멈3 & 콰트로 치즈 와퍼

오랜만에 남편이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자고 했다.

버거킹에서 패티가 4장인 햄버거가 나왔다나?

밥을 좋아하는 나지만...

햄버거 안 먹어본 지도 오래됐고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매장으로 향했다.

( 사실 한 끼 해결할 수 있는 게 제일 큰 이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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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김포풍무역점

버거킹 김포 풍무역점 은

경기도 김포시 유현로 234번지에 위치해 있다.

(풍무역 2번 출구에서 152m)

건너편엔 트레이더스 김포점이 크게 보이고, 버거킹 자체가 대로변에 있기 때문에 찾는데 어려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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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트로 맥시멈이 출시된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홍보를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
매장 입구 옆 유리창에도 콰트로 맥시멈에 대한 포스터가 붙여 있었는데, 포스터를 본 순간 저대로 나온다면 정말 어마 무시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일단 안으로 들어가니 매장은 넓었고, 테이블이며 반납하는 곳까지 깨끗했다.

중간 중간 청소를 잘하는지 관리가 잘 된 느낌이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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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매장 내 키오스크로 나는 콰트로치즈와퍼를 주문하고, 남편은 콰트로맥시멈3 세트를 주문했다.

 

콰트로치즈와퍼+콜라(R) + 콰트로맥시멈3세트 / 포테이토 (사이즈업) / 코코넛 쉬림프3조각(사이드메뉴)추가

​매장에 올 때만 해도 콰트로맥시멈4를 먹어 보겠다고 하더니.... 아무래도 버거울 것 같았나 보다..ㅋㅋ

 

 

역시 패스트푸드인 만큼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다.

 

* 감자튀김 *

감자튀김을 먼저 먹냐, 나중에 먹냐, 함께 먹냐 논란이 있을 수 있겠으나..ㅋㅋ

우리 부부는 식기 전에 먼저.....

따뜻하고 바삭할 때 먹는 짭조름한 감자튀김은 정말 예술이다...

 

 

* 사이드 메뉴로 시켜본 코코넛 쉬림프 *

별로 기대 안 하고 먹었으나, 기대 이상으로 새우가 크고 살이 통통해서 놀랐다.

코코넛 맛도 적당히 나고... 같이 나온 칠리소스에 찍어 먹으면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부분을 잡아주게 돼서 좋은 것 같다.

이것 역시 나오자마자 바삭할 때 먹어야 제맛이지!!!

 

 

콰트로 치즈 와퍼

* 콰트로치즈와퍼 *

일단 주니어 사이즈가 아니라 그런지 사이즈가 크다.

한입 베어 무니 입안에 패티의 불향과 풍미가 가득하다.

양상추와 토마토의 아삭함도 맘에 든다.

그런데 한 입 한 입 먹으면서 내가 느낀 솔직한 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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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 괜찮다... 탄산이 땡긴다... 느끼하다... 못 먹겠다....이다.😅

치즈가 너무 과했던 걸까....

먹다 보니 느끼함에 질려서 반 정도만 먹고 남기고 말았다.

다음엔 별로 안 먹고 싶다고 해야 하나?

암튼 뭐, 개개인마다 입맛이 다 다르니까...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이다. ^^;

 

 

 

콰트로 맥시멈3

 

*콰트로 맥시멈3 *

포스터에 나온 것만큼 어마 무시해 보이진 않는다.

그래도 패티가 3겹이라 그런지 크긴 크고, 무게감도 느껴진다.

패티가 많으니 불 맛과 풍미가 배 이상이다.

이것 역시 처음엔 맛있다...가 강했지만... 먹다 보면 좀 느끼하다.

피클이라도 좀 들어있었으면 좋았겠다..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본다.^^

느끼한 걸 잘 먹고 좋아하는 남편도 거의 다 먹어갈 때쯤엔 먹기 힘들어 보였다.

다 먹고 하는 소리... "맥시멈4는 못 먹겠는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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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버거킹 솔직 한 줄 후기는....
다음엔 다른 메뉴를 먹는걸로.......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