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맛집 - 인천 검단 "브런치빈"

브런치빈 검단점

인천 서구 이음5로 62 정인플라자 703-704호

영업시간 * 매일 09 : 00 - 21 : 00 *

( 15 : 00 - 16 : 30 브레이크 타임 )

20 : 00 라스트 오더

☎ 032-566-3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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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천 검단신도시에 있는 "브런치빈"을 가보았다.

동네 엄마들이 가성비 좋은 브런치 맛집이라고 추천하길래 궁금했는데...

마침 모임이 생겨 직접 가보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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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카페는 건물 7층에 위치해 있고, 주차는 지하에 가능하나 좀 비좁아서 쉽지 않아 보인다.

초보 운전자에겐 주차는 비추~~

운전 잘하는 지인 찬스를 쓰거나 아님 그냥 마음 편히 집에 놓고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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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는 703호, 704호를 둘 다 사용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넓다.

그리고 창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햇살이 밝게 들어와 더 화사하고 깔끔해 보이고,

( 블라인드 당연히 있음 )

곳곳에 화분이 놓여져 있어 인테리어를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든다.

 

테이블은 화이트톤의 대리석 느낌으로 되어 있는데 정말 깔끔 그 자체다.

대부분은 4인석으로 되어 있고, 공간이 넓은 만큼 테이블 수도 상당히 많다.

또 카페 한쪽에는 유리 가림막으로 분리되어 있는 공간이 따로 있는데,

6인석 기준으로 두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서 단체 모임을 하는 장소로 적합해 보인다.

단체 이용을 원할시에는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테라스로 보이는 곳에도 테이블이 놓여 있었는데...

이쪽은 마치 캠핑을 연상시키듯 테이블 자체도 다르고 분위기도 다르다.

개인적인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즐기면 좋겠다.

 

요즘은 보통 테이블에 앉아서 태블릿으로 메뉴를 고른 후 주문을 하고, 로봇이나 사람이 서빙을 해주게 되는데...

이곳은 자리에 놓여져 있는 메뉴판을 보고 입구 앞에 ORDER HERE에서 키오스크로 직접 주문을 해야 된다.

주문과 동시에 결제 후 진동벨을 받아 오고,

조리 완료 진동벨이 울리면 직접 음식을 받으러 가는 시스템이다.

음식을 먹을때 필요한 수저, 포크, 나이프, 물티슈 등도 SELF BAR에서 따로 준비해야 하는 불편함이 다소 있다.

이런 점들 때문인지 일단 다른 브런치 카페에 비해 가격이 착한 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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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메뉴는 드링크 종류만 해도 벌써 3페이지나 되고,

그 외에 피자 샌드위치 파니니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등등... 종류가 정말 너무너무 다양하고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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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행이 모두 4명이여서 고민을 하다가 가성비 좋은 세트 6에 추가 음식 하나와 음료 2잔을 추가해서 주문하였다.

SET6 ( 플래터 + 파스타 or 필라프 or 파니니 + 아메2 ) 27,900원 

고르곤졸라 뇨끼 , 스파이시 쉬림프 파스타 , 플래터

 

일단 주문한 음식은 모두 맛있었다.

플래터는 보기만 해도 정말 푸짐하다고 느낄 정도인데,

리코타 치즈 / 아보카도 / 블랙 올리브 / 해쉬브라운 / 오믈렛 / 돼지 목살 / 소시지 / 베이컨 등등...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이 너무 알차다.

특히 돼지 목살이 냄새도 하나도 안나고 담백해서 내 입맛에 맞았다.

고르곤졸라 뇨끼는 부드러운 소스에 뇨끼의 씹히는 식감이 좋았다.

소스가 느끼 할 수 있을 것 같아 음식 하나는 스파이시 쉬림프 파스타를 주문하였는데...

뇨끼가 전혀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고,

스파이시 쉬림프 파스타는 보기에는 그렇게 매울 것 같지 않아 보였지만 보는 것 과는 달리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워서 맛있었다.

함께 주문한 롱블랙 커피도 너무 맛있었고, 주문한 음식들과도 잘 어울렸다.

(* 롱블랙 - 짙은 크레마와 강한 커피 향을 느낄 수 있는 아메리카노)

4명이서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고도 5만원도 안 되는 금액이라니....

6인 세트 27,900원 + 고르곤졸라 뇨끼 11,900원 + 롱블랙 2잔 9,000원 = 48,800원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하고.... 이래서 다들 가성비 좋은 브런치 카페라고 하는구나... 하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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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빈이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에 가까운 지점 검색해서 한번씩 꼭 가보길 추천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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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평 >>

브런치 종류가 다양하고 맛있다.

깔끔하고 쾌적하다.

가격이 착하다.

2시간 무료 주차 가능하다.

단, 음식 픽업 및 리턴을 직접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