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무정 "틴인틴" 비스켓 안에 비스켓 - 완전 바삭바삭한 과자

 
사실 나는 과자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어쩌다 먹고 싶어 한 봉지를 뜯을 때면 꼭 끝까지 먹지 못하고 밀폐 클립으로 밀봉해 두 다 결국엔 버리게 되고 마는데....
얼마 전 30년 베프가 내 입맛에 맞을 거라며 건네주고 간 비스켓에 요즘 꽂히고 말았다.😋
 
 

 
 
바로 막무정 틴인틴 비스켓!!!

" 막무정 - MZ세대의 이상적 삶인 갓생(god+生)을 위해 철저한 계획과 실천을 실행하지만 마무리는 개인의 이득보다는 정(情)으로 끝맺음하는 아날로그형 MZ세대 "

 
막무정이 뭔가 하고 궁금했는데... BOX 한쪽에 쓰여있었다.
그런데 무슨 말인지 잘 이해는 안감~~~~
암튼, 막무가내情 이라고 한다.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박스를 개봉하면 개별 포장된 과자가 4봉이 나오는데...
1봉지당 22g / 110kcal이다.

봉지를 뜯으면 비스켓이 6개가 들어있고 뜯자마자 달콤한 향이 솔솔 올라온다.
음~~~ 굿 스멜~~~~
 
 

 
 
과자 사이즈는 에이스 크래커랑 비슷하다.
겉에는 설탕 가루가 묻어 있고,
얼핏 눈으로만 봐도 겹겹이 쌓아 만들어진게 보이는데...
한입 베어 먹어 보니...
우와!!!! 정말 바삭거리는 식감이 예술이다!!!
얇게 세번을 쌓아서 그런가?
진짜 바삭함 완전 쵝오!!!! 👍

 
맛은 츄러스 맛과 씨앗 호떡맛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서인지 은근히 계피맛도 났고,
검은깨도 뿌려져 있어 고소함이 배로 느껴졌다.
약간 고소미와 로투스를 합친 맛이라고 해야하나? ^^;;
또 단맛이 강한 과자는 쉽게 질려 오래 먹지 못하는데... 적당히 달달해서 정말 1봉지 정도는 순삭각이다!!!!


역시 30년 베프라 그런지 내입맛을 잘 아네...🙆‍♀️
ㅎ ㅎ ㅎ ㅎ ㅎ
 
 
친구가 8박스 정도를 주고 갔는데....
아껴먹으려고 한쪽에 둔걸 남편이 밤사이에 3박스나 헤치워버렸다....
아놔!!! 남편만 아니었음 정말 멱살 잡을뻔!!!!!

 
 
그래도 다행인건 모든 편의점, 다이소,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거다.
오랜만에 입맛에 맞는 과자를 찾았으니 한동안은 쟁여두고 생각날때마다 하나씩 꺼내 먹어야겠다.




바삭한 과자!
고소한 과자!
질리지 않는 과자! 를 찾으신다면.....

막무정 "틴인틴" 과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