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편의점 편스토랑 우승 상품 [ 어남선생 매콤 고추장술밥 ]

지난번에 [찬또배기 된장 술밥]과 고민하다 다음으로 미뤄버린 [어남선생 매콤 고추장 술밥]을 오늘 드디어 먹어봤다.

된장 술밥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인지 고추장 술밥도 기대 기대~~

ㅋㅋㅋㅋㅋㅋ

 

[ 어남선생 매콤 고추장술밥 ]
gs 편의점 편스토랑 우승 상품
가격 : 4,900원
어남선생 매콤 고추장술밥 고추장양념 280g (182kcal)
씨제이 따끈한 밥 200g (300kcal)

 

찬또배기 된장 술밥은 4,700원이었는데....

어남선생 매콤 고추장 술밥이 200원 더 비쌈...!! ^^;;

대체 무슨 차이인 걸까? 궁금하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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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포장 비닐을 뜯어내면 전용 용기, 뚜껑, 씨제이 따끈한 밥, 양념 파우치, 플라스틱 일회용 수저 이렇게 들어있다.

-> 일회용 수저까지 들어 있으니 집이 아닌 편의점에서 먹기에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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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씨제이 따끈한 밥을 전자레인지에 2분(매장용 1분30초)을 돌리고,

전용 용기에 매콤 고추장 양념을 부은 후 뚜껑을 닫고 3분(매장용2분30초)을 돌려주면 된다.

된장 술밥과 다른게 있다면, 된장 술밥에는 전용 뚜껑 없이 슬리브를 끼워 전자레인지에 데웠었는데...

고추장 술밥은 전용 뚜껑이 있다는 것.

(혹시 200원이 더 비싼게 뚜껑 때문인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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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깜빡하여 슬리브만 끼워 돌려버렸다.... 아놔~

 

그래도 뭐... 맛만 있음 되니까!!! ㅋㅋㅋㅋ

 

 

먹는 방법은 잘 데워진 밥과 양념을 잘 섞어 비벼주기만 하면 된다.

정말 너무 간편해서 좋음!!!

 

 

 

 

 

된장 술밥과 마찬가지로 냄새는 이미 합격!

그리고 건더기보단 국물이 많은 편이고...

들어간 건더기로는 대파, 양파, 감자... 그리고 고기(?)가 두어개...가 씹힌다.

슬리브에 쓰여있는 정보를 보니 돼지 앞다리살이라고 되어 있던데....

비계 없는 살코기가... 찾긴 힘들지만... 잘 찾아보면 들어있긴 하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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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맛....

그런데 기대를 많이 한 탓인지.... 생각보다 별로였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

 

 

이름 그대로 고추장 짜글이이기에 매콤하면서 짭짤하고, 거기에 약간 달달하기도 하다...

아주 맵진 않지만 카레의 약간 매운 맛 정도?

초6인 딸은 된장 술밥 먹을땐 계속 한입만~ 한입만~ 하면서 뺏어 먹었었는데...

고추장술밥은 두 번 정도 먹어보더니 매워서 못먹겠다고 한다....^^;;

건더기가 별로 없어서 거의 양념맛이긴 한데...

맛이 없진 않지만.. 그렇다고 막 맛있지도 않은 맛이라고 해야하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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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며칠전 트레이더스에서 사온 칭따오와 같이 먹으니 좋긴 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 어남선생 매콤 고추장 술밥은....재구매는 안할 것 같다!!